남성형 탈모 원인 DHT(남성 호르몬) 줄이는 방법

저는 오래전부터 탈모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모발이식도 하고, 약도 먹고 있지만, 여전히 탈모는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항상 빈약한 머리로 인해 다시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죠. 오늘은 좀 쌩뚱맞지만 남성형 탈모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과다한 DHT(Dihydrotestosterone) -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분비로 알려져있습니다. DHT는 대표적인 남성호르몬인 테스토테론이 모낭에서 5알파-환원효소(5AR)에 의해 변형/생성된 호르몬으로, 남성의 탈모의 원인이 되며 전립선 암과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1. 약물 치료

그럼 DHT 과다분비를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DHT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약물로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프로스카)와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가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미국 식약청(FDA)에 의해 탈모 치료제로 승인된 제품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낭에 집중되어있는 5AR 효소에 영향을 주어 DHT생성을 억제합니다. 두타스테리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지 못했음에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먼저 승인받은 제품입니다. 단, 강력한 효과만큼 부작용에 대한 의심이 있어,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 식습관 개선

  DHT 수치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식자재?가 있습니다. 결국...풀인데요. 우리 몸이 현대인의 안좋은 식습관으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어쨌든 가장 강력히 추천되는 작물이 토마토와 녹차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꽤 많은 음식들...풀들이 몸에 좋다고 하니, 차근차근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녹차는 티백 말고 진짜 우려서 마시고, 토마토는 이미 많이 알려졌듯이 조리된 토마토를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설탕은 우리 몸에 각종 염증을 유발하며, 특히 DHT 양을 증가시킵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으로 섭취한 좋은 성분들을 상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설탕은 꼭 줄이시길 바랍니다.

• 라이코펜 : 토마토, 당근, 망고, 수박 등 섭취
• L-라이신: 아몬드, 캐슈넛, 땅콩, 호두, 피칸 등 견과류 섭취
• 라우르산: 코코넛오일
• 아연: 케일, 시금치 등 푸른잎 채소 섭취
• 퀘르세틴: 양파, 시금치, 케일 아스파라거스, 사과, 베리
• 커큐민: 강황
• 우려낸 녹차 섭취
• 설탕 제거(몸의 각종 염증 유발, DHT양 증가)
• 카페인 소량은 도움(1일 1잔), 다량은 호르몬 불균형

 

오늘은 탈모의 원인인 DHT 호르몬을 이기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음식과 약물로 탈모를 이기는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참!!! 가장 중요한 생활습관 개선!!!

일주일에 3~5일은 운동하기, 적절한 휴식 취하기, 그리고 금연. 함께 병행해야만 한다는 점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